돌잔치 의상때문에 정말 인터넷쇼핑몰과 백화점을 다 뒤졌는데 맘에드는 옷이 없어서

속상해 하던중 요 수국은비를 보고 한눈에 반해버려 바로 주문했어요.

돌잔치도 평일날 했을정도로..저렴히 치뤘는데

의상비로 많이 지출하고 싶지도 않았구요.

사기전에 사이즈 때문에 많이 망설였어요.

제가 162cm에 48kg정도 되는데 앞에 후기 남기신 분들보고 55사이즈 구입했는데

적당히 피트되고 예쁘네요. 이런옷은 몸에 피트되야 이쁘잖아요

안맞으면 살을 빼서라도 입으리라 생각하고 질렀는데 어쩜 이리 딱 맞을수가!!

맞춤옷처럼 몸에 딱 맞아요.

돌잔치에 온 친구들이 돈 좀 썻냐며 물어보더라구요. 결혼하면 다들 한번씩 빌려달라고 그러네요^^

신랑도 마음에 들어했구요..집에서 맨살에 원피스만 입은거 보여줬다가  

시부모앞에서 그렇게 입을거냐고 미쳤다고 ..

농담오가고그랬는데 예뻤다고 그랬어요.

출장메이크업하시는분 오셔서 사진 찍어갔습니다 ^^ 

앞으로 특별한날 자주 입게 될거같아요

예전부터 눈팅만하다가..물어보는 동생들한테 알려주기도했었고

쇼핑몰이지만 항상 들어와서 보면 훈훈해지는 곳이에요.

예쁜 옷 많이 올려주세요. ^^

(이런스타일옷도 가슴부분에 어깨끈을 걸수있는

고리가 달렸으면 더 좋아했을것 같아요.

여름에 그렇게 수선해서 하나만 입어도 이쁜아가씨들이 더 좋아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