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로 드렸습니다. 드리려니 손이 움찔움찔 ㅋㅋ

확인 차원에서 꺼내서 봤는데 정말 예뻐서......제 거 할 뻔 했지만! 결국 드렸습니다.

정말 예쁩니다. 사진 그대로예요.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분위기에 색들이 잘 어우러져 있어요.

우유빛 꽃과 복숭아색 물방울, 자개 특유의 빛이 감도는 흰 새, 금빛 나무잎.

뭐라 더 표현할 길이 없네요.

아, 새가 붙어 있는 나뭇잎은 꼬인 와이어로 비녀에 연결되어 있는데 큰 움직임에 약간 흔들거리네요. 

가는 와이어가 아니고 또 꼬여있어서 떨잠처럼 바르르 떨리는 건 아니지만 참 예쁜 느낌입니다.

만지다가 툭 쳐서 비뚤어졌는데; 손으로 만지니까 금방 원래대로 돌아가네요, 헉헉

상세설명 보니까 그 부분에 대한 언급이 있군요. ㅎㅎㅎ

비녀대는 매끄럽고 광택이 납니다. 좋은 향기도 솔솔~

받으신 분이 해 보니 고정도 잘 된다고 하시네요. 잘 하고 다니시는 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