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드뎌 받았습니다.하루만에 내손에 ㅋ

보자마자 진짜 갖고파서 바로 질렀더랬죠

흑풍 부채도 같이 시켰는데 남친 아버님 드릴라고.ㅋ

부채 두 개 시켰는데 머리띠도 넣어주셔서 감동했어요

나무가 굉장히 튼튼하고 굵어요. 레이스는 조심조심일줄 알았는데

뭔가 강한 원단이예요. 이거 진짜 매리트있어요.

부채만 피면 남친이 치명적인 유혹의 부채라며 놀리긴하지만 -.- ;

부채 자체는 진짜 귀티나고 예쁜듯 , 어제 시내에서 부채 갖고다니는 사람들 유심히 봤는데

제 부채가 젤로 이뻤어요ㅋ  저 알바하는 커피숍 사장님이 진짜 특이하고 감각적인 남자분인데

부채 진짜 멋지다고 칭찬하셨어요.  프랑스 귀족부인 스타일이라고도하시고 -.-;

흠잡을게 없어요 포장도 진짜 깔끔하고 이쁘게 딱 오고 배송도 하루만에 받아서

목요일날 주문했는데 금요일날 도착받았습니다 ㅋ

단점이 하나 있는데 부채집에 부채가 너무 꽈악 맞는점요

다른 부채들보다 폭이 넓던데 그래서 그런지 부채집에 애가 뚱실하게 꽉 낌.ㅋ

그래서 부채집 안갖고 그냥 갖고다녔어요. 레이스가 마징가같아서 가방에서 굴러도 됨.ㅋㅋ    

그것만빼면 느므느므 만족스런 부채예요

요즘 전기 26도 이하면 안된다고 공문오고 가는데마다 다 더움

올 여름 이걸로 션하게 보내볼랍니다.ㅋ  

아 .. 부채 진짜 이뻐서 막 자꾸자꾸 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