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남성용 부채이긴 한데...

물론 전 여자이므로 꽃 휘날리고 분홍 하늘 노랑 연두 이런 파스텔도 좋아하지만

이런 중후하고 심플한게 더 취향이거든요 ㅋㅋ

그래서 바로 샀어요 올 여름에 쓸려고.

재작년 여름인가... 여기서 파는 큰 부채 하나 사서 잘 쓰기도 했지만

그건 사이즈 때문에 휴대성이 좀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거든요 ㅎㅎ

그래서 이번에는 편안하게 넣어다닐려고 접선으로 샀어요.

남성용 부채이긴 하지만 부채 담는 주머니에는 또 꽃그림이 있네용? ㅎㅎ

개인적으로 너무 이거 제 취향이여서 진짜진짜 너무좋아요.

분홍색이나 꽃 같이 시선을 순간적으로 확 잡아끄는건 없지만

이런건 봐도봐도 질리지가 않아서 정말 좋아요.

빨간색 포인트나... 한자가 고요할 정 으로 변경된것도 다 좋네요. 의미를 담고 있는 듯 해서...

여성분들이라도 망설이지 말고 얼른얼른 구입하세요.

물론 남자분들께 선물로도 정말로 추천드립니다.